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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부터는 세 타석 이상씩 들어가야 하지 않겠나."
일단 NC전까지는 스프링캠프 실전의 연속이라는 의미가 강하다. 실제 11일 첫 경기에서도 주축 선수들을 경기 초중반 교체하고 여러 선수들을 테스트했다. 하지만 언제까지 테스트를 할 수는 없다. 주전으로 나서야할 선수들이 실전 감각을 쌓아야 한다.
12일 NC전을 앞두고 만난 김기태 감독은 "삼성전부터는 주축 선수들이 세 타석 이상씩 들어가야 하지 않겠느냐"며 "처음부터 9이닝을 모두 소화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그래서 NC전은 여러 선수들을 기용했고 이어지는 삼성, 한화와의 경기에서는 본격적이니 실전모드로 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창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