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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한 임창용이 스프링캠프 합류를 위해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으로 떠난다.
한국과 일본을 거쳐 지난해 미국 프로야구에 진출한 임창용은 팔꿈치 부상에서 벗어난 6월 마이너리그 경기에 출전한 뒤 엔트리가 확대된 9월 메이저리그에 올라 6경기에서 5이닝 6피안타 3실점,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했다.
임창용은 지난해 12월10부터 2월2일까지 괌에서 개인훈련을 하는 동안 두 차례 불펜피칭을 하는 등 스프링캠프 참가를 위해 몸만들기를 진행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