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첫 불펜피칭 61구 소화, 200명 운집

이명노 기자

기사입력 2014-02-07 15:24



한신의 새 수호신, 오승환의 첫 불펜피칭에 일본이 집중했다. 무려 200여명 앞에서 불펜피칭을 했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 인터넷판은 7일 오승환이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 첫 불펜피칭을 소화했다고 속보로 전했다.

오승환은 총 61구를 던졌다. 주무기인 직구와 슬라이더는 물론, 새로 다듬고 있는 커브와 투심패스트볼까지 모두 시험했다.

스포츠닛폰은 "베일을 벗은 한국 세이브왕의 불펜피칭에 텔레비전 카메라 10대와 언론과 팬 등 200명이 대성황을 이뤘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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