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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의 개막전이 가장 우선이다."
자국 대표의 올림픽경기 중계를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오승환의 머릿속엔 오직 다음달 28일 열리는 요미우리와의 개막전 뿐이었다.
오승환은 "올림픽에 나서는 선수들은 모두 준비를 철저히 했기 때문에 출전할 수 있는 것이다. 나 역시 마찬가지"라며 자신의 시즌 준비가 우선임을 밝혔다.
오승환은 7일 최초로 불펜피칭을 실시한다. 포수를 앉히고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와도 같은 돌직구에 슬라이더는 물론, 최근 습득중인 커브나 투심패스트볼도 구사할 예정이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