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이성열 1억1000만원 재계약

민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3-12-30 14:43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2013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이 8일 목동구장에서 열렸다. 6회말 2사 2루 넥센 이성열이 1타점 좌익수 왼쪽 안타를 치고 환호하고 있다.
목동=정재근기자 cjg@sportschosun.com

/2013.10.08/

넥센 히어로즈 이성열이 7200만원에서 52.8%, 3800만원 인상된 1억1000만원에 내년 시즌 연봉재계약했다.

이성열은 올 시즌 92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3푼6리(284타수 67안타), 18홈런, 48타점을 기록했다. 또 주로 67경기에 대타로 출전한 오 윤은 5800만원에서 25.9%, 1500만원 오른 7300만원에 사인했다. 오 윤은 올 시즌 타율 2할9푼1리(117타수 34안타), 17타점을 기록했다.

히어로즈는 2014년도 연봉 계약 대상자 44명(군입대, 군보류, 신인, 신고, 외국인선수, FA자격 선수 제외) 중 허도환 선수를 제외한 43명(97.7%)과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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