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가 가세한 텍사스 타선이 최강이다.'
ESPN.com이 텍사스를 1위에 올려놓은 건 추신수와 강타자 프린스 필더의 가세 때문. 두 사람 모두 왼손 타자로 추신수는 테이블세터진에서, 필더는 중심타선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텍사스는 뛰어난 좌타자가 없어 우투수를 상대로 애를 먹은 적이 많았는데, 이 문제를 두 사람이 해결해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ESPN.com은 텍시스의 뒤를 따를 팀으로 보스턴, 디트로이트, 세인트루이스를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