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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1)와 텍사스 레인저스의 초대형 장기 계약에 대해 미국인들은 부정적인 의견이 더 많이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에 딸린 댓글에 따르면, 협상이 불합리하다고 보는 측에서도 추신수의 실력이 충분하다는 데 대해선 대부분 동의를 한다.
하지만 서른이 넘은 선수와 7년 장기 계약을 하는 일은 흔치 않다는 점을 들어 의구심을 일으키고 있다.
재미있게도 투표자 지역을 표시한 지도를 보면 미국 전지역이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낸 가운데, 텍사스 지역 팬들은 69%의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다.
내년 시즌 추신수에게 쏟아질 홈팬들의 성원과 격려를 미리 짐작케 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