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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박병호가 2년 연속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삼성을 떠나 일본프로야구 한신에 입단하게 된 삼성 마무리 오승환은 최고구원투수상을 받았다. 삼성을 정규시즌-한국시리즈 통합 3연패로 이끈 류중일 감독이 감독상,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에서 훌륭한 데뷔 시즌을 치른 류현진은 특별상을 수상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대상=박병호(넥센·상금 1000만원·순금 도금 글러브)
최고투수상=손승락(넥센·상금 300만원·트로피)
최고타자상=이병규(LG·상금 300만원·트로피)
최고구원투수상=오승환(삼성·상금 200만원·트로피)
최고수비상=정수빈(두산·상금 200만원·트로피)
프로감독상=류중일(삼성·상금 200만원·트로피)
프로코치상=차명석(LG·상금 100만원·트로피)
신인상=유희관(두산·상금 100만원·트로피)
공로상=허구연(KBO 발전위원장·상금 100만원·트로피)
기량발전상=신종길(KIA·상금 100만원·트로피)
재기상=배영수(삼성·상금 100만원·트로피)
특별상=류현진(LA 다저스·상금 100만원·트로피)
프런트상=NC 다이노스(상금 100만원·트로피)
심판상=강광회(KBO·상금 100만원·트로피)
아마MVP=한주성(덕수고·상금 100만원·트로피)
아마 지도자상=이건열(동국대·상금 100만원·트로피)
헤포스상=손아섭(롯데)·최 정(SK·이상 상금 100만원·트로피)
허구연 장학회 공로상=고 민준기 심판원(상금 200만원)
허구연 장학회 모범상=문경 글로벌선진학교(660만원 상당의 물품)·당진 합덕초등학교(330만원 상당의 물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