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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가 올해도 어김없이 야구꿈나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찬호는 "부모님과 함께 온 학생들을 보니 예전 내가 어렸을 때 생각이 난다. 다들 성공해서 부모님께 효도하겠다는 목표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찬호는 직접 꿈나무들 전원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자신의 학창 시절 경험담을 비롯해 몸 관리법, 선수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 등을 상세히 가르쳐줬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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