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아시아시리즈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A조 1위와 B조 2위, A조 2위와 B조 1위가 준결승을 갖게 된다. 라쿠텐이 캐벌리보다는 전력이 강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캐벌리와 준결승을 하는 것이 결승에 오르기 쉬운 상황. 만약 라쿠텐이 캐벌리를 이겨 B조 1위가 된다면 삼성으로선 퉁이를 이겨 A조 1위가 되는 것이 좋다. 캐벌리가 라쿠텐을 꺾는 이변이 생긴다면 삼성은 굳이 조 1위를 위해 무리할 필요는 없다.
삼성이 라쿠텐과 캐벌리 중 어느 팀과 준결승을 치를까.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