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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전국 최대규모 사회인 야구대회 열린다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3-11-12 17:58


광고대행사인 이노션이 내년 전국 최대 규모의 통합 사회인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노션은 전국 통합 리그 챔피언십 대회인 '2014 전국 사회인 야구 챔피언스리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내년 3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8개월간의 대장정에 전국 9개 권역 352개팀(3부 176개팀, 4부 176개팀) 88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2518경기를 치른다. 역대 사회인 야구대회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노션은 내년 대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 야구연합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별 전용구장 12면을 확보했다.

프로야구와 동일한 페넌트레이스와 포스트시즌 제도를 채택했다. 각 부 참가팀들은 내년 3월부터 약 7개월간 지역별 풀리그를 거쳐 상위팀을 선발하고 토너먼트 방식의 결선 대회를 통해 다시 최강 팀을 가린다. 3부는 나이 제한 조건을 통해 선수출신의 출전이 가능하고, 4부는 순수 아마추어 선수만 출전이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팀은 최근 오픈한 전국 사회인 야구 챔피언스 리그 공식 홈페이지(www.ncbcl.co.kr)를 통해 12월초까지 신청할 수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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