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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온 프리뷰 분석]삼성 vs 두산(한국시리즈 1차전)

김진수 기자

기사입력 2013-10-24 14:55 | 최종수정 2013-10-24 14:55



정규 시즌 4위 두산이 매 시리즈마다 기적을 일으키며 결국 한국시리즈까지 올라왔다. 삼성은 대략 2주 정도의 휴식 기간을 거치며 체력 충전을 마쳤다. 경기 감각이 문제가 될 수 있겠지만 이미 2연속 우승의 경험을 통해 컨디션 조절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선발 윤성환은 정규 시즌에서 두산에 약했지만 포스트시즌에선 팀의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해에도 한국시리즈 2승으로 팀의 우승을 이끌었는데 올해에도 1차전의 중역을 맡게 되었다. 타선에서 정규시즌 막판 불을 뿜은 채태인과 박석민이 여전히 두산 투수들의 실투를 노리고 있을 것이다. 다만 김상수와 조동찬이 빠질 것으로 보이는 수비에선 두산에 비해 불안하다.

잠실 라이벌 LG를 손쉽게 물리친 두산은 선발들의 호투와 야수들의 미친 듯한 호수비가 돋보이고 있다. 위기 때마다 MLB급 송구를 뿌려댄 외야수들과 안타성 타구를 죄다 캐치해낸 유격수 김재호, 양의지를 대신해 마스크를 쓰고 있는 신데렐라 최재훈까지 완벽에 가까운 수비다. 남은 것은 시즌 내내 팀의 불안요소였던 불펜. 핸킨스가 그나마 안정감을 보여줬지만 조련한 정재훈은 컨디션이 좋지 않아보인다. 선발 노경은이 대구구장에서 성적이 안 좋고 삼성에 약했던만큼 홍상삼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AirKorea 분석위원의 경기별 분석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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