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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이홍구, 데뷔 첫 만루홈런 폭발

이원만 기자

기사입력 2013-10-03 15:01 | 최종수정 2013-10-03 15:01


KIA와 LG의 2013 프로야구 주말 2연전 경기가 17일 군산 월명구장에서 열렸다. 3회말 2사 KIA 이홍구가 3루타를 치고 3루로 뛰어오고 있다.
군산=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3.08.17/

KIA 포수 이홍구(23)가 데뷔 후 처음으로 만루홈런을 날렸다.

이홍구는 3일 광주 두산전에서 2-3으로 뒤지던 1회말 2사 만루에서 두산 선발 나이트를 상대로 그랜드 슬램을 터트렸다. 이날 8번 포수로 선발 출전한 이홍구는 볼카운트 1S에서 2구째 몸쪽 슬라이더(시속 128㎞)를 잡아당겨 광주구장 좌측 담장을 넘는 비거리 115m짜리 역전 만루홈런을 때렸다.

이는 올해 20번째이자 통산 626호 만루홈런이다. 또한 올해 KIA에 입단한 이홍구에게도 데뷔 첫 만루홈런이다.
광주=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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