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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백순길 단장 "시즌 끝까지 선수단 지원 최선"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3-09-22 20:50


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3 프로야구 두산과 LG의 경기가 열렸다. 시합 전 LG 이대형의 통산 1000경기 출장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사진 왼쪽부터 LG 김기태 감독, 백순길 단장, 이대형, KBO 양해영 사무총장
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3.06.06.

"시즌 끝날 때까지 선수단 지원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LG 백순길 단장에게는 감격스러운 날이 됐다. LG는 22일 창원 NC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목동에서 롯데가 패함에 따라 4강 진출 매직넘버를 0으로 만들었다. 10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로 가장 기뻐할 사람 중 한 명이 백 단장이었다.

하지만 한 구단의 책임자답게 차분한 모습이었다. 경기 후 덕아웃에 나와 선수단을 격려한 백 단장은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았다"며 "시즌 마칠 때까지 선수단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창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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