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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이야기. 프로야구 선수가 야구를 잘 하면 부와 명예가 함께 따라온다.
이런 가운데 일본의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은 발렌틴이 고국인 네덜란드령 큐라소 정부로부터 상을 받는다고 21일 보도했다. 발렌틴의 고향은 카리브해에 위치한 네덜란드령 앤틸러스제도의 큐라소이고, 네덜란드 국적을 갖고 있다. 그는 지난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네덜란드대표로 참가했다.
큐라소의 경제장관 등은 24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전이 열리는 도쿄 진구구장을 방문해 발렌틴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발렌틴은 또 27일에는 도쿄 네덜란드 대사관에서 열리는 행사에도 초청을 받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