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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이 선수 삼성에 막혀 4연승에 실패했다.
넥센은 이날 1회 투런홈런을 허용한 뒤 여러 차례에 걸쳐 추격 찬스를 맞았지만 삼성 선발 윤성환의 위기관리 능력에 막혀 아쉬움을 삼켰다.
넥센 염경엽 감독도 이 점이 아쉬웠던 모양이다. 염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오늘 많은 찬스를 살리지 못해 어려운 경기였다"면서 "6라운드를 치르느라 선수들이 수고 많았다. 이틀 휴식을 갖는 동안 잘 대비해 7라운드를 맞이하겠다"고 다짐했다.
목동=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