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와 원정경기를 앞둔 30일 마산구장에서 두산 김진욱 감독과 황병일 코치가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마산=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3.08.30/
넥센과 공동 3위. 2위 LG와는 불과 3게임 차. 하지만 쫓아오는 롯데와 SK의 기세도 만만치 않은 상태.
상위권과 중위권의 기로에 선 두산에게는 의미있는 2연승. 30일 마산 NC전에서 5대4로 승리했다.
두산 김진욱 감독은 "힘든 경기를 승리해 기쁘다. 모든 선수들의 의지가 승리로 연결된 것 같다"며 "하위타선에서 공격을 이끌어줬고, 김현수가 그동안 공격에서 고전했는데, 결정적인 한 방을 쳐줬다"고 했다. 김현수는 결승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마산=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