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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땀승 염경엽 감독, "김민성 홈런 없었다면..."

정현석 기자

기사입력 2013-08-21 22:08 | 최종수정 2013-08-21 22:08


1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2013 프로야구 한화와 넥센의 경기가 열렸다. 4회말 무사 만루서 넥센 김민성이 좌중월 만루홈런을 친 후 덕아웃에서 염경엽 감독과 손가락을 내밀고 있다.
목동=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3.08.01.



넥센 염경엽 감독=나이트가 최근 좋은 피칭을 계속하면서 팀의 기둥 역할을 해주고 있다. 한현희가 비록 실점을 하긴 했지만 1사 만루에서 막아준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김민성이 결승홈런을 쳤는데 오늘 패했다면 아주 어려운 상황에 처할 수 있었다. 이 홈런이 앞으로 팀에 힘을 불어넣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LG 김기태 감독=내일 경기 준비 잘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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