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1군 엔트리 에서 4명을 바꿨다.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의 2013 프로야구 경기가 19일 대구구장에서 열렸다. 3회초 무사 2루 롯데 박기혁이 중견수 왼쪽 안타로 1타점을 만들어 낸 후 기뻐하고 있다. 대구=정재근기자 cjg@sportschosun.com/2013.04.19/
롯데 자이언츠가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1군 엔트리에 큰 변화를 주었다. 4명을 바꿨다.
야수 문규현 정보명 박준서, 투수 허준혁을 2군으로 내렸다. 유격수 문규현은 최근 극심한 타격부진에 시달렸다. 수비 집중력도 떨어졌다. 정보명은 최근 1군에서 이렇다할 보여준게 없다. 박준서는 14일 두산전에서 주루 도중 왼쪽 햄스트링을 다쳤다. 허준혁은 컨디션 난조다.
대신 야수 박기혁 김상호 백민기 그리고 구원 강영식을 콜업했다.
롯데는 14일까지 5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더 미끄러질 경우 4강 싸움이 힘들어진다. 부산=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