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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몬스터 류현진(26)이 11승을 향해 상쾌하게 출발했다.
0-0 상황서 등판한 1회말, 세인트루이스 1번 맷 카펜터를 8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익수 플라이 아웃 잡은 류현진은 카를로스 벨트란과 앨런 크레이그를 뜬공과 루킹 삼진으로 각각 돌려세우고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쳤다.
2회말엔 첫 타자 데이비드 프리즈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했지만 1사1루 상황에서 롭 존슨을 병살타로 잡아 다시 한번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줬다.
다저스는 3회초 공격 현재 1점을 보태 1-0으로 앞서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