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전력난 해소를 위한 연예인들과 공무원들의 야구 한판 대결이 펼쳐진다.
'에너지 사랑실천, 제1회 한(韓)-Star 정부부처 & 연예인 야구한마당'으로 명명된 이번 대회에는 감사원, 문화체육관광부, 안전행정부, 환경부, 기획재정부, 미래창조과학부, 농림축산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양주시청 등 총 10팀의 정부부처 공무원 야구선수들이 나선다.
또 연예인팀에는 '공놀이야'에 홍서범, 이근희, '알바트로스'에 오지호, 김성수, 김성민, '개그콘서트 메세나'에 박성광, 정태호, 김대성 등이 각각 참가할 예정이다. 시구는 '홍드로'로 불리는 홍수아가 맡는다. 또 영화감독 장 진, 이종원 등이 속한 '조마조마', 김수로, 서지석이 뛰고 있는 '그레이트', 안재욱 차태현의 '재미삼아', 변기수 윤형빈 등이 속한 '개구쟁이' 등도 참가한다.
대회에 출전하는 20개팀은 두 조로 나뉘어 이날부터 8월 18일까지 토너먼트로 경기를 진행해 우승팀을 가린다. 이번 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하며 에너지관리공단, 양주시 등이 후원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