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진욱 감독은 25일 목동 넥센전 직전 "양의지가 잔부상이 있다. 타격은 가능하지만, 마스크를 차는 것은 무리가 있다. 때문에 타격 페이스가 떨어진 최재훈을 대신할 백업 포수가 필요했다"고 박세혁의 콜업 배경을 밝혔다. 박세혁은 이날 8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6월 1군에 올라온 오재일은 강렬한 타격능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점점 나빠지기 시작했다. 올해 21경기에서 2할3푼3리, 2홈런, 11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목동=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