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와 야수를 겸하고 있는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의 루키 오타니 쇼헤이가 올스타전에도 마운드와 타석에 선다. 퍼시픽리그 올스타팀을 지휘하는 구리야마 히데키 니혼햄 감독은 19일 삿포로돔에서 열리는 1차전에 오타니를 구원투수로 마운드에 올린 뒤 외야수로 포지션을 교체해 타석에 세우겠다고 18일 밝혔다.
일본 프로야구 올스타전은 19일 삿포로돔에서 1차전을 치른 뒤 20일 도쿄 진구구장, 22일 후쿠시마 이와키스타디움에서 2,3차전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