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최형우는 6월 한 달간 6홈런, 18타점을 올리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삼성 안지만과 최형우가 대구백화점이 협찬하는 6월 투타 월간 MVP에 선정됐다.
삼성은 13일 대구 한화전을 앞두고 두 선수에 대한 시상식을 열었다. 6월 한 달간 안지만은 11경기에 등판해 2승 3홀드에 평균자책점 1.76을 올리며 불펜의 핵심적인 역할을 했고, 최형우는 20경기에서 타율 2할6푼3리에 6홈런 18타점을 때리며 중심타자로 맹활약을 펼쳤다. 두 선수는 상금 200만원을 각각 받았다. 대구=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