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 이대호가 2루타성 단타로 전날의 무안타 부진을 씻었다.
이대호는 4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세이부와의 홈경기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4회말엔 좌측으로 큰 파울 홈런을 치면서 홈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지만 아쉽게 워닝트랙에서 잡히는 좌익수 플라이를 쳤고, 6회말에도 펜스 앞에서 잡히는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8회말엔 삼진.
오릭스는 1회말 선취점을 뽑았지만 2대7로 역전패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