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농 SK, 28일부터 빅맨캠프 연다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3-06-24 14:16


2012~13시즌 정규리그 챔피언 SK나이츠(단장 이성영)와 나이키 코리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1회 SK 나이츠-나이키 빅맨캠프가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경기도 이천 SK텔레콤 미래경영연구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캠프는 중고농구연맹에서 추천한 전국 23개 중학교에서 58명의 유망주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캠프 참가자중에는 이주환 (2m4), 김준형(2m, 이상 삼일중3) 등 2m 이상의 선수를 포함해 1m90 이상의 장신자 16명 등 한국농구의 미래를 책임질 중학교 유망주들이 대거 참가한다. 또 정재근 연세대 감독의 아들 정호영 (1m83, 삼선중2), 김유택 중앙대 감독의 아들인 김진영 (1m85, 단대부중3), 양원준 WKBL 사무국장의 아들인 양재민(1m90, 삼선중 2) 등 농구인 2세들도 참가한다.

이번 캠프에는 NBA 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코치이자 개인 트레이닝 코치를 맡고 있는 아브레이 맥클래어리 코치가 헤드코치로 참가해 선수들의 개인 기량 향상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서브코치로 김기만 SK2군 코치, 조성원 SBS ESPN 해설위원 등 SK 나이츠 출신 코치들이 참석한다.

지난 2003년 시작된 SK나이츠-나이키 빅맨캠프는 그동안 국가대표 이종현(고려대) 김종규(경희대)와 이승현(고려대) 김민구(경희대) 최진수 김승원(이상 오리온스) 김민욱 (KGC) 주지훈(연세대) 이동엽(고려대) 허 훈(용산고) 박정현(마산고) 등이 참가했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