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 이대호, 2경기 연속 안타

최만식 기자

기사입력 2013-06-15 18:01


오릭스 이대호. 전준엽 기자 noodle@sportschosun.com



오릭스 이대호(31)가 2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이대호는 15일 일본 오사카의 교세라돔에서 벌어진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와의 홈경기서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볼넷 2개도 보탠 이대호는 2경기 연속 안타와 함께 평균 타율을 3할2푼4리에서 3할2푼6리로 끌어올렸다.

하지만 팀은 1대2로 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

이대호는 0-1로 뒤진 2회말 첫 타자로 나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어 4회 1사 후 아롬 발디리스의 첫 안타 이후 볼넷을 골라 찬스를 이어갔지만 후속타가 없었다.

이대호는 0-2로 끌려가던 6회 1사 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마침내 중전 안타를 쳤다.

8회 1사 후 네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출루한 이대호는 대주자 아다치 료이치와 교체됐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