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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이 음주사고로 물의를 일으킨 내야수 신현철에 대해 구단 자체 징계를 확정했다.
신현철은 구단을 통해 "팀은 물론 프로야구 선, 후배들께 너무 큰 폐를 끼친 것 같아 죄송하다. 프로야구를 사랑해주시는 팬들께도 마음속 깊은 뉘우침으로 사죄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또 "KBO와 구단의 징계를 달게 받겠다. 징계를 받는 기간 동안 어리석은 행동에 대한 반성은 물론 자신을 다시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KBO는 구단 발표에 앞서 신현철에 4개월 출전정지와 사회봉사 징계를 내린 바 있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