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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겸업 오타니, 2군 경기 7이닝 2실점

민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3-06-11 18:29


일본 니혼햄의 오타니 쇼헤이가 프로 첫 선발 승을 기록했다. 사진제공=스포츠닛폰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의 루키 오타니 쇼헤이가 11일 이스턴 리그(2군) 요미우리전 자이언츠전에 선발등판해 7이닝 5안타 2실점했다. 오타니는 구리야마 히데키 1군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삼진을 13개 잡아내며 호투를 했으나 승패없이 물러났다. 직구 최고구속은 시속 154km.

7이닝은 올해 최다이닝 투구다.

투수와 야수를 겸하고 있는 오타니는 야수로 1군에서 타율 3할3푼3리 4타점, 투수로 1승,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하고 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18일 히로시마전 선발등판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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