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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추신수의 연속안타 행진이 끊겼다. 왼손투수에게 당했다.
상대 좌완투수들에게 맥없이 당하고 말았다. 선발투수 완디 로드리게스를 상대로 3타수 무안타, 두번째 투수 마이크 자거스키에게도 안타를 얻어내지 못했다.
1회초 1루수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 1사 후엔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1-0으로 앞선 5회 1사 1루서는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추신수의 사구로 1,2루 찬스가 이어졌지만, 잭 코자트와 조이 보토가 중견수 플라이,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나면서 득점엔 실패해다.
한편, 신시내티는 추신수의 침묵에도 6대0으로 완승을 거두면서 2연패에서 탈출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