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형우-박석민 시즌 6호 랑데뷰 홈런

최만식 기자

기사입력 2013-05-19 17:42


1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3 프로야구 삼성과 두산의 경기가 열렸다. 5회초 무사서 삼성 최형우가 우중월 솔로홈런을 치고 있다.
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3.05.15.



시즌 6번째 랑데뷰 홈런이 나왔다.

19일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NC-삼성전에서다.

삼성 중심타자 최형우와 박석민이 이 기록을 만들어냈다.

최형우는 0-3으로 뒤진 채 맞은 2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NC 외국인 선발 아담을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기는 대형아치를 그렸다.

이어 박석민은 최형우의 추격포에 화답을 하듯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으로 만세를 불렀다.

한 경기에서 랑데뷰이 나온 것은 올시즌 6호이고, 통산 722호다.
창원=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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