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송은범, 강렬한 신고식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3-05-08 20:51


7일 광주무등야구장에서 프로야구 KIA와 롯데의 경기가 열렸다. SK에서 KIA로 트레이드 된 송은범이 선수단과 첫 인사를 나눴다. 전날 KIA 타이거즈의 김상현과 진해수, SK 와이번스의 송은범과 신승현이 2대2 맞트레이드 됐다. 포토타임에서 밝은 표정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송은범.
광주=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13.5.7

송은범이 KIA 이적 이후 첫 등판했다.

송은범은 8일 광주 롯데전, 0-3으로 끌려가던 7회 2사 1,3루 상황에서 구원 등판했다.

송은범은 최근 SK에서 KIA로 이적했다.

송은범은 대타 박종윤과 첫 상대했다. 최고 구속 148㎞의 묵직한 직구를 꽂았다. 직구만 던져 박종윤을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인상적인 신고식이었다. KIA팬들은 송은범에게 큰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