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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투수 맷 케인, 1이닝 9실점 망신

민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3-04-08 18:25


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우완투수 맷 케인이 8일(한국시각)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 선발 등판해 4회 9점을 내줬다. 샌프란시스코 투수가 한 이닝에 9실점 한 것은 1902년 이후 무려 111년만이다.

불과 1년도 안 되는 기간에 극과 극을 오갔다. 케인은 지난해 6월 13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퍼퍽트게임을 달성했고, 16승(5패)을 거두며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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