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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초-중교 야구축제 개최

최만식 기자

기사입력 2013-02-28 13:52




프로야구 삼성이 제14회 삼성기 대구·경북지역 초·중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4일 동안 열리는 이번 대회는 총 18개팀(초등부 9개팀, 중등부 9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대구시민야구장(중등부)과 리틀야구장(초등부)에서 펼쳐진다.

특히 지난달 22일 창단한 문경글로벌 선진중학교는 이번에 첫 출전을 하게 된다.

이번 대회 시상은 단체상과 개인상 9개 부문, 지도자상 4개 부문 등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우승팀에게는 야구용품과 우승기 및 우승컵을, 준우승팀에게는 야구용품과 준우승컵을 지급한다.

개인시상은 최우수선수상, 우수투수상, 수훈상, 감투상, 타점상, 홈런상, 미기상, 장효조타격상 1, 2위 등 9개 부문에 나누어 진행한다.

특히 장효조타격상은 고 장효조 감독을 추모하는 의미에서 별도로 이름을 정해 만들어졌다. 지도자상은 우승팀의 학교장, 감독, 부장 등 3개 부문에 코치상을 신설해 총 4개 부문으로 늘어났다.

삼성 구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 아마야구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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