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치퍼 존스(41)의 등번호 10번이 영구결번으로 지정됐다.
존스의 배번 10번은 애틀랜타의 역대 10번째 영구결번이 됐다. 행크 애런(44번), 에디 매튜스(41번), 데일 머피(3), 필 니크로(35), 워렌 스판(21), 그렉 매덕스(31), 톰 글래빈(47), 바비 콕스(6), 존 스몰츠(29)에 이어 존스의 10번은 앞으로 애틀랜타에서 누구도 달 수 없는 번호가 됐다.
메이저리그 전체 영구결번인 최초의 흑인 선수 재키 로빈슨의 42번을 포함하면, 애틀랜타에서 영구결번은 11개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