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의 간판타자 마쓰이 히데키(38)가 뉴욕 양키스에서 은퇴식을 할 가능성이 커졌다.
1993년부터 10년간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4번 타자로 활약한 마쓰이는 3할4리, 홈런 332개, 889타점을 기록했다. 2003년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10년간 뉴욕 양키스, LA 에인절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등에서 뛰었다. 2009년 양키스의 일원으로 팀의 우승을 이끌었고, MVP에 오르기도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