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올해도 가장 강력한 전력을 지닌 팀으로 평가됐다.
샌프란시스코에 이어 워싱턴 내셔널스가 2위에 올랐다. ESPN은 '선발 로테이션이 굉장히 좋다. 그러나 불펜과 왼손 거포 부분에서는 약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디트로이트는 '아니발 산체스, 빅터 마르티네스에 토리 헌터가 가세해 지난해보다 더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으며 3위에 랭크됐다.
이어 추신수를 영입해 톱타자 문제를 해결한 신시내티가 4위,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우승팀 오클랜드가 5위에 올랐다. 6~10위까지는 LA 다저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뉴욕 양키스가 각각 차지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