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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보다 요미우리가 센 거 같다."
장원삼은 오는 11일 삼성이 2012년 아시아시리즈 결승전에 진출할 경우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삼성이 결승전에서 요미우리와 맞대결 할 가능성이 높다.
그는 지난해 대만에서 열린 이 대회 결승전에서 소프트뱅크를 상대로 6⅓이닝 1실점 호투로 삼성의 우승을 이끌었다. 자신은 MVP에 뽑혔다.
장원삼은 "롯데 보다는 요미우리가 결승전에 올라왔으면 좋겠다. 롯데와는 내년에도 자주 붙을 수 있다"면서 "요미우리가 지난해 붙었던 소프트뱅크 보다 더 강하다. 바짝 긴장해서 더 잘 던지도록 하겠다. 이번 경기는 보너스 게임이라고 본다. 이기고 시즌 잘 마무리 하겠다. 국내에서 하는 만큼 우승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