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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바퀴면 족했다.
하지만 박재상과 최 정이 한국시리즈 역대 7번째 연속타자 홈런으로 단숨에 선취 2득점을 올렸다. 끝이 아니었다. 이호준이 집요한 승부 끝에 우익선상 2루타로 출루했다. 3타자 연속 장타 행진. 이호준은 김강민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이상하리만큼 침묵하다 봇물 터지듯 전광석화처럼 3점을 선취한 SK. 3차전에서 완전히 살아난 타격감이 이어지기까지 타순 한바퀴면 충분했다.
기사입력 2012-10-29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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