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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 롯데, 18일 이토 전 두산 수석코치 감독 선임발표

민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2-10-17 10:22 | 최종수정 2012-10-17 10:22


1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와 두산의 경기에서 경기 전 두산 이토 코치가 양승호 감독을 찾아 인사를 나누고 있다. 부산=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2.9.11

올시즌 두산 수석코치를 맡았던 이토 쓰토무 전 세이부 감독(50)이 지바 롯데 훈련에 합류한다.

일본의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은 이토 감독이 20일 시작되는 지바 롯데 마무리 훈련 때 선수들과 대면하게 됐다고 17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지바 롯데 구단이 18일 감독 선임을 발표하고 19일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시즌 퍼시픽리그 4위로 클라이맥스 시리즈 진출에 실패한 지바 롯데는 19일까지 선수단 휴식이다. 20일부터 1군 주력 선수 16명이 홈구장인 QVC 마린필드에서 자율훈련을 시작한다.

이토 감독은 "아직 구단으로부터 연락을 받지 못했다. 구단과 상의를 해 본 뒤 코칭스태프 인선에 나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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