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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개막을 앞두고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발표한 프로야구 등록선수는 총 590명이었다. 스포츠조선이 출신 고등학교를 조사해본 결과 광주일고가 36명(개막 직전에 은퇴를 선언한 이종범 제외)으로 가장 많았다.
김응용 한화 감독이 부산상고, 김경문 NC 감독은 공주고, 이만수 SK 감독은 대구상고, 양승호 롯데 감독은 신일고, 김진욱 두산 감독은 천안북일고, 류중일 삼성 감독은 경북고를 졸업했다.
1963년 생인 선 감독이 81학번으로 가장 빠르고, 염 감독이 1968년 생, 김 감독이 1969년 생이다. 염 감독이 김 감독보다 한 해 위지만 1년 간 공백이 있어 함께 졸업을 했다고 한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