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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동욕자승(上下同慾者勝), Yes, One more time'
'상하동욕자승'은 손자병법 모공편에 나오는 문구다. 장수와 병사 그리고 조직의 윗사람과 아랫사람이 같은 목표를 가지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뜻이다.
삼성은 지난해 페넌트레이스, 한국시리즈, 아시아시리즈 3관왕에 올랐다. 그들의 올해 목표는 2연패다. 그래서 삼성 구단은 이번 시즌에 앞서 팀 슬로건을 'Yes, One more time'으로 정했다. 지난해 거둔 성과를 한번 더 재현하겠다는 각오를 담았다.
대구=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