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넥센은 투수들의 볼넷 남발과 결정적인 수비 실책으로 무너지곤 했습니다. 김성갑 감독대행 체제가 들어선 후 초반 5경기에서 4승1패를 기록하다가 최근 2연패를 당했지요. 김 감독대행은 경기 전 주전급 선수, 특히 박병호 강정호 이택근 서건창 등 주축 선수들의 체력관리가 중요했다고 강조를 하더군요. 다른 종목과 마찬가지로 야구 또한 체력이 떨어지면 제 실력을 발휘하기 어렵지요. 오늘은 강정호가 지명타자 선발 출전하고, 올해 출전 기회가 적었던 신현철이 유격수로 나섭니다. 다소 맥이 빠질 수 있는 6위와 7위의 경기입니다. 그래도 팬들을 위해 좋은 플레이를 보여줘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