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이 순간] 두산-넥센(9월7일)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2-09-07 21:57


넥센 3-2 두산=2-2로 팽팽하던 연장 접전은 실수로 승패가 갈렸다. 두산 배터리의 에러 두개가 연달아 나오면서 넥센이 결승점을 뽑았다. 11회초 공격에서 넥센 서건창이 1사에 중전 안타를 치고 출루했다. 두산 프록터가 견제 동작에서 보크를 범해 서건창은 2루까지 진루했다. 김진욱 두산 감독이 홈까지 가 시연하면서 항의했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이어 서건창은 3루 도루를 시도했고, 다급해진 두산 포수 최재훈이 3루 악송구를 했다. 그 틈을 타 서건창은 홈을 밟았다. 넥센은 3연패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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