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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16안타로 11득점, 윤석민의 자존심을 지켜줬다.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2-09-07 21:29


KIA 11-3 SK=초반 KIA 타선이 SK 선발 김광현을 두들겨 일찌감치 승부가 났다. 1회부터 이용규 안치홍 나지완 김원섭 등의 안타로 3점을 뽑은 KIA는 4-0으로 앞선 3회말 김주형이 승부에 쐐기를 박는 스리런포를 날리며 단숨에 7-0으로 앞섰다. 승부가 기울었으나 KIA타자들은 지치지 않았다. 6회말까지 16안타를 몰아치며 11점을 얻었다. 7회말 KIA의 공격을 앞두고 비가 세차게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결국 강우콜드게임이 선언. 든든한 타선의 지원을 받은 KIA 선발 윤석민은 5회 최 정에게 스리런 홈런을 맞은게 옥에 티였지만 6이닝 동안 6안타 3실점(비자책)으로 김광현과의 맞대결서 승리를 거두며 시즌 8승째를 챙겼다. 김광현은 2⅓이닝 9안타 7실점을 하며 시즌 4패째를 떠안았다. 지난 7월 1일 어깨 이상으로 2이닝만에 내려간 이후 최소이닝 투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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