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이 7일 벌어지는 MLB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44회차 투표율을 중간집계 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77.99%는 워싱턴내셔널스 - 시카고컵스(1경기)전에서 워싱턴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3경기 캔자스시티로얄스 - 텍사스레인저스 전에서는 텍사스 승리 예상(75.14%)이 가장 높게 집계됐고, 캔자스시티 승리 예상(14.27%), 양팀 같은 점수대 예상(10.62%)이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는 캔자스시티 2~3점 - 텍사스 6~7점 텍사스 승리 예상(15.17%)이 1순위로 집계됐다.
자력으로 포스트 시즌 진출 가능성이 거의 없는 캔자스시티는 잔여경기가 큰 의미가 없는 상황이다. 반면 텍사스는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에서 우승을 확정 짓기 위해 2위 오클랜드의 거센 추격을 뿌리쳐야 한다. 메이저리그 전체 1위인 팀타율, 선발4명이 두 자릿수 승리를 기록하는 등 투타의 안정된 전력을 바탕으로 최근 7승3패의 상승세를 타고 있는 텍사스의 승리가 유력하다.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44회차 게임은 6일 오후 9시50분 발매 마감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