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KIA, 22이닝 만에 첫 득점

이원만 기자

기사입력 2012-09-01 18:20 | 최종수정 2012-09-01 18:20


1일 오후 광주 무등야구장에서 2012 프로야구 한화와 KIA의 경기가 열렸다. 1회말 1사 1루서 1루주자 김선빈이 김원섭 타석 때 2루도루에 실패하고 있다.
광주=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2.09.01.

깊은 타격부진에 빠져있는 프로야구 KIA가 22이닝 만에 첫 득점을 올렸다.

KIA는 1일 광주 한화전에서 0-2로 뒤지던 4회말 2사 2루에서 4번타자 나지완의 좌중간 적시타로 1점을 뽑았다. 이로써 KIA는 지난 8월 26일 대전 한화전 당시 9회초에 득점한 이후 22이닝 만에 득점포를 재개했다.

KIA는 이후 8월 29일 군산 삼성전과 31일 광주 한화전에서 모두 영봉패를 당하며 18이닝 연속 무득점에 그쳤다. 이어 이날 3회까지 점수를 못내 21이닝 연속 무득점을 기록하고 있었다. 그러나 나지완의 적시타로 22이닝 째에 드디어 득점을 올리게 됐다.
광주=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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