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의 일본 선수 2명이 북치고 장구치고 다 했다. 선발 구로다는 마운드에서, 안타 제조기 이치로는 타석에서 맹타를 휘둘렀다.
구로다는 보스턴 선발 조시 베켓과의 맞대결에서 승리했다. 베켓은 6이닝 4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했다. 베켓은 이번 시즌 5승11패로 기대이하의 성적을 내고 있다.
우익수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이치로는 4타수 3안타(2홈런) 2타점으로 최고의 활약을 보였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