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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이 연패를 끊어야 한다는 의지가 강했다."
승리를 이끈 선 감독은 "선발 앤서니가 좋은 피칭을 해줬고 김원섭을 비롯한 타자들도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앤서니는 최고구속 155km에 이르는 강속구를 앞세워 7이닝 동안 롯데 타선을 3실점으로 틀어막아 시즌 9승째를 올렸다. 3번타자로 출전한 김원섭은 스리런포 포함, 2안타 5타점을 몰아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선 감독은 마지막으로 "무엇보다 연패를 끊어야 한다는 선수들의 의지가 강했다"는 승리의 소감을 밝혔다.
부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