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오는 20일 열리는 미국프로야구(MLB)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5회차 투표율을 중간집계한 결과, 국내 야구팬의 대다수는 디트로이트타이거즈-텍사스레인저스(1경기)전에서 양 팀간 치열한 접전을 내다봤다.
워싱턴 내셔널스-마이애미 말린즈(3경기)전에서는 워싱턴 승리 예상(52.03%)이 최다 집계됐고, 마이애미 승리 예상(28.67%)과 양 팀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19.31%)이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워싱턴 6~7점-마이애미 2~3점(10.61%) 워싱턴 승리가 가장 높게 집계됐다. 워싱턴은 17일 휴스턴전에서 선발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의 호투와 스티브 롬바도치의 결승 2루타에 힘입어 6대3 승리를 거둔데 이어 18일 휴스턴전에서 또 다시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마이애미는 경기마다 기복이 심한 편이라 이번 경기에서도 어려움이 예상됐다.
피츠버그파이어리츠-세인트루이스카디널스(2경기)전에서는 데이비드 프리스를 앞세워 내셔널리그 최강의 공격력을 자랑하는 세인트루이스 승리 예상(42.76%)이 최다를 차지했고, 피츠버그 승리 예상(41.83%)이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양 팀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은 15.41%으로 집계됐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피츠버그 2~3점-세인트루이스 6~7점(7.61%) 세인트루이스 승리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